감옥에서의 게임, 영화<암수살인>의 실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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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의 게임, 영화<암수살인>의 실제사건




영화<암수살인>이 개봉 이후에도 평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개봉전 부터 형사역의 김윤석과 살인자 역의 주지훈의 대결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는 과연 어떤 사건과 연관이 되어있는 것일까요?


<암수살인>의 감독을 맡은 김태균 감독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869화 '감옥에서 온 퍼즐'편에서 

<암수살인>의 모티프를 얻었다고 합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22년간 강력 사건을 담당한 형사에게 살인 혐의로 수감중인 수감자가 형사보고 

만나러 오라는 편지를 받은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편지엔 드러나지 않은 살인 사건들이 추가로 있었고 그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한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유가족은 <암수살인>을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요.

이는 피해 유가족의 동의 없이 사건을 유사하게 묘사했다고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되어 제작자 측은 즉각 사과를 하고, 그에 관한 입장도 발표하며 

발빠른 대처를 해나간 모양입니다.

향후 유가족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하니 사건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


두배우의 연기가 스틸컷에서도 강렬하게 나타나는 영화<암수살인>이었습니다.